2020. 8. 19. 10:22

[출처] 한국경제신문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411218913A&category=AA006&isSocialNetworkingService=yes

 

알리바바 회장 마윈이 말한 "3가지 고민"과 "3가지 승리"

(오광진 중국전문기자)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은 언변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습니다. 마윈 어록이 중국 인터넷에서 떠돌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알리바바 측은 인터넷 어록 중 적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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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진 중국전문기자)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은 언변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습니다. 마윈 어록이 중국 인터넷에서 떠돌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알리바바 측은 인터넷 어록 중 적지 않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얘기합니다.

모처럼 마윈 회장이 자신의 경영철학을 비교적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중국 저장성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인터넷대회 이튿날인 지난 20일 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입니다. 물론 그의 말을 맹목적으로 떠받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 뉴욕증시에 상장해 세계 최대 기업공개(IPO)를 기록한 기업의 창업자인 만큼 그의 말을 곱씹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이날 마 회장의 발언 중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어록을 정리합니다. 적지 않은 깨우침이 있다고 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발언의 순서와 문장 일부를 조정했습니다.

“과거 유명한 저장 상인 후슈에옌(胡雪巖)은 내게 두 가지 의미로 다가왔다. 우선 ‘일은 갈수록 어려워진다. 일이 어려울수록 기회가 많아진다’는 그의 말을 좋아한다. 핵심은 비전이다. 시선이 1개 성(省)에 머물면 1개 성에 해당하는 비즈니스만 하게 되고, 시선을 세계로 확장하면 세계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된다. 비전이 오늘에 머물면 오늘 할 일만 하게 되고, 10년 이후를 내다보면 10년이후 비즈니스를 지금하게 된다. 둘째는 후슈에엔은 바람직한 상인은 아니었다는 것이다(권력과 자본의 유착이라는 점에서). 권력과 돈이 부딪히면 안된다. 권력과 돈은 폭약과 뇌관과 같은 관계다.”

“선배가 수년 전 들려준 얘기가 있다. 3가지를 늘 고민하라고 했다. ’너는 도대체 무엇을 갖고 있는가’,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을 버릴 것인가’가 그것이다.누구라도 일생 동안 가져야 할 고민이다.”

“무수한 실패가 없었다면 오늘의 알리바바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큰 나무 밑에는 거대한 영양분이 있다. 많은 사람의 실패와 잘못에서 영양이 만들어진다. MBA와 실제 상인간에는 차이가 있다. MBA 출신은 창업하기도 어렵고, 창업해도 성공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MBA는 어떻게 해야 성공하느냐만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창업이후 내가 얻은 최고의 지혜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이 어떻게 실패하는지를 끊임없이 사고한다는 것이다. 성공은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고 이 가운데는 배울수 없는 요소가 있다. 실패의 도리는 비슷하다. 그래서 배울 수 있다.”

“기업가나 상인이 되는 것은 어렵다. 싸우는 것과 비슷하다. 살아남는 게 성공이다.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오는 게 성공이다. 생존한 5%가 되려면 95%가 저지르는 실수에서 반드시 배워야한다.”

“CEO는 미래에 대한 생각과 자기의 강점에 대한 생각에 매우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오늘 일만 생각하면 성공할 수 없다. 지금처럼 상장에 성공하고 시가총액이 큰 기업을 일군 것은 15년 전의 생각 덕분이다.”

“미래에 무얼 해야할지 반드시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집착이 있어야 한다. 다음은 우수한 엔지니어나 재무전문가 등 전문가집단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충분한 인내심을 갖는 것이다. 충분한 돈이 필요한 게 아니다. 실수를 두려워해선 안된다. 실수에서 배우면 그 실수가 영양분으로 바뀐다. 돈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돈이 사람을 쫓는 거지, 사람이 돈을 쫓아서는 안된다.”

“자신의 회사가 신의 회사라는 생각, 모든 걸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모든 걸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고난이 온다. 자기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회사가 아니다. 타인이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사다..전자상거래 기초시설을 제공하는 업체인 셈이다.”

“15년 전에 중요한 결정을 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 어디와 일을 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했다.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만들어 대형 국유기업에 납품하면 당장 수익을 낼 수 있었다. 그러나 술 먹고 접대해야 했다. 우리의 강점이 아니었고 그런 일을 하는 업체는 적지 않았다. 그래서 당시까지 인터넷이 이루지 못했던 일을 찾았다. 중소기업이 IT 능력을 갖추고 이를 토대로 생산력을 키우는 일이 그것이었다. 그래서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것이다. 알리바바를 두고 그 전에 아마존이나 이베이가 있었다고들 한다. 하지만 비즈니스모델이 다르다. 13, 4년 전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을 30여곳 찾아다녔다. 한결 같이 알리바바는 성공할 수 없다고 했다. 미국에 없는 모델이라는 게 이유였다. 무슨 근거로 중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성공시킬 수 있느냐고 했다.”

“7,8년 전 새로운 이치를 깨달았다. 중소기업을 도우려면 생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중소기업은 물류 신뢰 정보 결제 등 원하는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다.”

“3 WIN을 생각해야 한다. 우선 고객이 가장 먼저 잘 돼야 한다. 그리고 협력 파트너가 잘 돼야하고, 마지막으로 당신 자신도 잘 돼야 한다. 어느 하나 부족해도 안된다. 늘 고객에 좋은가를 먼저 생각해야한다. 엔지니어가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고 얘기하지 말라. 참여자(협력파트너)에게 기회가 주어는지도 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살아남을 수 있는 지를 봐야 한다.”

“과거 10년 알리바바가 성공했는지에 대한 판단 기준은 알리바바의 성공 여부가 아니라 고객의 성공 여부였다.”

“20세기엔 IT 기술을 잘 활용하면 됐다. 금세기엔 데이터기술을 잘 활용해야 한다. 데이터 기술의 핵심은 인터넷이다. 정말 대단한 물건이다. 여기엔 이타주의가 있다. 상대가 나보다 더 능력있다고, 더 중요하다고, 더 총명하다고 믿어야 한다. 타인이 성공해야 비로서 내가 성공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데이터 기술 시대에는 다른 사람이 강해질수록 당신도 비로소 강해진다.”

“데이터기술 시대에 매우 중요한 것은 체험이다. 고객이 원하는 건 서비스가 아니고 체험이다.음식점에 20여명의 여성 종업원이 문 앞에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것이 좋은 서비스인가. 고객이 원하는 건 유쾌한 식사 체험이다.”

“체험시대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대단하다. 남편과 아이를 생각한 뒤 자신을 돌보는 것처럼 남을 더 생각하기 때문이다. 남자는, 나도 남자지만, 자기중심적이다. 알리바바는 세계 IT기업중 여성이 가장 많은 기업 중 하나다. 직원의 46%가 여성이다. 원래는 49-50%였다. 그런데 남성이 많은 회사를 합병하다 보니 여성비율이 줄었다. 경영층의 23%가 여성이고, 여성 CEO CFO COO가 모두 있다. 우리는 여성을 여성이 아닌 사람으로 본다.”

“체험은 편안함을 느껴야 한다. MS가 만든 미래의 방에 들어간 적이 있다. 반나절 있다가 뛰쳐나왔다. 컴퓨터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문제가 커진다.”

“25위안으로 롤렉스 시계를 사려고 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너무 탐욕스러운 것이다. 광둥이나 푸젠성의 짝퉁업체를 조사해봤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건 타오바오에서 물건을 파는 것이다. 쉽게 적발되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에서 팔아야 안전한다고 느끼는 것이다. 짝뚱이 있으면 매일 60-70억 위안의 매출을 올릴 수 있겠나.”

“2004년 에피소드를 소개하겠다. 이베이와 경쟁할 때다. 상하이에서 이베이에서 물건을 파는 기업인들을 만났다. 당시 그들은 한 달에 5만위안어치를 판다고 했다. 나는 그들에게 10개월 후 500만 위안 정도 팔 수 있다고 했고. 지금 그들은 5000만 위안의 월 매출을 올리고 있다.” (끝)

 

[출처] 한국경제신문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411218913A&category=AA006&isSocialNetworkingService=yes

Posted by 머니로그(박상현)
2020. 2. 23. 15:53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

 

스펜서 존슨이 쓴 변화에 대한 책이다

아주 오래 전에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에서 구해한 책이다

 

베스트셀러 코너에 있던 책인데

얇은 책이라 그 자리에서 다 읽었고

다 읽은 후에 구매하였다

 

구매 후에 집에서 한두번 정도 읽었었던 같다

아는 사람의 추천으로 오늘 다시 읽었다

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은 때에 느껴지는 감동은 그 순간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다

안정된 직장 생활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한 지금의 상황에 공명하는 글귀들이 눈에 띈다

 

스니프, 스커리, 헴, 허

네 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책의 내용에서

치즈가 변하면 망설임 없이 새로운 치즈를 찾아 떠나는 스니프와 스커리가 있고

현재의 치즈에 안주하고 변화를 거부하는 헴이 있고

새로운 치즈를 찾아 변화를 시작한 허가 있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것에는 두려움이 따른다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깜깜한 어둠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두려움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음으로써 변화는 즐길 수 있는 것임을 느끼게 되었다

 

두렵지 않다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을 극복하고 움직이면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바램이 있다면 자신이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신념이다

치즈는 항상 어딘가에 있다

누구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해야 한다

 

우리가 포기해햐 할 것은 무엇이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 어디인가

 

변화를 보고 그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생관을 갖지 못하면

직장생활이나 모든 사회생활은 스트레스로 인해 엉망이 된다

 

치즈는 변할 수 있고 새로운 치즈를 찾아 변화를 즐기는 '내'가 있다

 

 

Posted by 머니로그(박상현)
2020. 2. 8. 11:13

창업설계를 해 보셨나요?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항상 경제적 독립을 해야겠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가

알게 된 곳이 533 창업캠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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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 늦은 시간에 세미나장에 갖습니다.

8명의 소그룹으로 창업의 본질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업의 구성요소는 매출, 비용, 이익이라는 것

 

창업의 시작문제 정의이며,

창업의 끝문제의 완벽한 해결이다.

 

창업에 대해서 기존에는 아이템 선정, 개발,

사업자등록, 마케팅 등의 정형화 된 방법을 생각하였습니다.

가장 우선하는 것은 비용부터 생각했죠

 

최민수 대표님의 창업설계를 들으면서

순서가 잘 못 된 것을 알았습니다.

창업도 창업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5가지 모듈33가지 구성요소

 

400번 이상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서

만들어 진 창업설계 533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창업의 본질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창업설계에 이어서

정부지원사업 합격전략을 강의해 주셨습니다.

이건 민감한 사항이라 직접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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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니로그(박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