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
스펜서 존슨이 쓴 변화에 대한 책이다
아주 오래 전에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에서 구해한 책이다
베스트셀러 코너에 있던 책인데
얇은 책이라 그 자리에서 다 읽었고
다 읽은 후에 구매하였다
구매 후에 집에서 한두번 정도 읽었었던 같다
아는 사람의 추천으로 오늘 다시 읽었다
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은 때에 느껴지는 감동은 그 순간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다
안정된 직장 생활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한 지금의 상황에 공명하는 글귀들이 눈에 띈다
스니프, 스커리, 헴, 허
네 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책의 내용에서
치즈가 변하면 망설임 없이 새로운 치즈를 찾아 떠나는 스니프와 스커리가 있고
현재의 치즈에 안주하고 변화를 거부하는 헴이 있고
새로운 치즈를 찾아 변화를 시작한 허가 있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것에는 두려움이 따른다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깜깜한 어둠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두려움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음으로써 변화는 즐길 수 있는 것임을 느끼게 되었다
두렵지 않다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을 극복하고 움직이면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바램이 있다면 자신이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신념이다
치즈는 항상 어딘가에 있다
누구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해야 한다
우리가 포기해햐 할 것은 무엇이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 어디인가
변화를 보고 그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생관을 갖지 못하면
직장생활이나 모든 사회생활은 스트레스로 인해 엉망이 된다
치즈는 변할 수 있고 새로운 치즈를 찾아 변화를 즐기는 '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