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3. 11:12
FX 마진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차트를 보게 된다.

차트를 볼 때 차트에서 시장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심리를 아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 기술에 대한 책이 넘치고 넘쳐난다.

주식시장에서 나름대로 경력이 쌓여진 과정에서 격었던 일들을 되돌아 보면
차트에 대한 자기만의 해석을 갖추어야만 시장과 함께 갈수가 있다.

자신에게 맞는 지표를 선택하고 그에 대한 기술적 철학적 이해가 깊어질수록
시장과 일체가 될 수 있다.

FX마진거래에서 차트는 주식시장의 차트에 비해서 안정적이다.
24시간 거래가 되기 때문에 차트의 연속성도 있고, 무엇보다 거래금액이
크기 때문에 차트의 흐름이 원활하다.

차트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능력을 갖추면 투자로서 매력을 갖게 하는 것이 FX 거래이다.


Posted by 머니로그(박상현)
2010. 11. 12. 13:41
FX 트레이딩에서 시스템 트레이딩과 직접 매매에 대한 비교를 해본다.

내가 지향하는 매매는 시스템트레이딩을 이용하는 매매이다.

최근 필요에 의해서 일정 기간동안 직접매매를 하였다.
수익은 만족스러운 편으로 기간 대비 수익을 평가한다면 시스템트레이딩을 이용하는 것의 몇 배가 된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시스템트레이딩과 직접매매에 대한 비교를 해본다.

시스템트레이딩
1. 매매전략이 수익 발생 모델일 때, 꾸준한 시간에 의해서 누적되는 수익이 발생한다.
2. 설정된 매매조건에 의해 자동으로 매매하기 때문에 매매에 대한 심적부담감이 없다.
3. HTS 를 주시할 필요가 없이 일상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직접매매
1. 매매를 위해서 계속 시장상황과 HTS 를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2. 진입시에는 적절한 진입시점을 찾고 판단하기 위해서,
   진입후에는 적절한 청산시점을 찾고 판단하기 위해서 계속 시장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3. 순발력 있게 매매를 할 때는 수익률이 높다.

비교를 해보면서 체감적으로 느끼는 것은 단기적인 수익률이 높아도 계속 HTS 에 매달려 있는 것 보다는
마음 편하게 믿고 맡길수 있는 시스템트레이딩이 좀 더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Posted by 머니로그(박상현)
2010. 10. 15. 00:34
한맥투자증권에서 진행하는 터틀트레이딩 과정 1차 교육을 받았다.

터틀트레이딩에 대한 것은 책을 통하여 접한 것이어서 개괄적인 내용을 알고 있던 것이었다.
책의 내용중에 터틀트레이딩에 있어서 기본적인 룰을 적용함에 있어서 실제 트레이딩을 할 때의 테크닉에 관한 부분이 있다는 부분을 읽었다.
한맥투자증권에서 진행하는 터틀트레이딩이 교육에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내용이 들을 수 있을까 해서 교육을 받았다.

1차 교육에서 받은 터틀트레이딩이란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한맥투자증권에서 진행하는 터틀트레이딩 교육은 자신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대로 매매를 기계적으로 한다는 것에 대한 부분이었다.

1차 교육에서 받은 느낌은 수강생들에게 데이트레이딩을 적극 권유하는 형태였다.
항상 HTS 를 주시하고 있다가 매매신호가 나타나면 기계적으로 매매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교육내용이 기계적으로 매매를 한다는 것은 터틀트레이딩의 내용과 맞지만, HTS 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 매매가 바람직한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실제 원조 터틀트레이더들은 매매를 많이 하지 않았다.
그들은 추세가 형성되면, 그 추세를 따라서 끝까지 가는 추세매매였고, 실제 매매하는 시간은 많지 않았다.

데이트레이딩을 부추키는 증권사의 교육이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FX마진거래는 투자손실 위험이 큰만큼 매매를 부추키는 교육은 더욱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교육내용 중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다.

매매원칙을 세우고, 훈련을 하고, 단련을 하고, 수련을 하고, 마지막으로 절제까지 갖추게 되면  매매패턴을 완성하는 것이다.

비록 이론적이고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옳은 말이다.


Posted by 머니로그(박상현)